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이 영화를 봐라! 나무를 심는 사람

나무를 심는 사람 The Man Who Planted Trees

 

 

 

얼마 전 유튜브 보다가 띵작을 보게 돼버렸지 뭐야

 

도토리 심는 노인인데 그분은 진짜야

REAL이었어 리얼!!

 

도토리 하루에 100개씩 심어서

3년간 꾸준히 매일매일 맨날

 

3년이면 보자.. 계산해보면 365*3 이니까

1095일 동안 몇 개를 심은 거야

 

109500개의 참나무를 심은 거야 참 대단하지?

 

나보고 도토리 하루에 100개씩 땅바닥에 심어라 하면

며칠은 하겠지만 금방 포기할 거 같아

 

과거에 헬스 1년 치 끊고

일주일 열심히 하고 그만둔 기억이 ,.,

 

근데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각성하게 됐어

 

성공하는 사람의 비결은 다른 거 없이

꾸준함인 거 같아 이 영화 보고 깨달았어

 

성공을 못하는 이유가

중간에 포기해버리기 때문이라는 걸..

 

동기부여가 될 영상을 찾고 있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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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아주 오래전 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산길을 따라 여행을 떠났다

 

처음 눈에 띈 것은 황무지였다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 저 멀리서 뭔가가 눈에 들어왔다 나무그루 두 개였다 그쪽을 향해 걸어갔다

 

양치기였다 서른 마리쯤 되는 양들이 마른풀에서 쉬고 있었다

 

그는 오두막이 아니라 돌로 만든 집다운 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가 이 집을 세우느라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 수 있었다 

 

지붕은 아주 튼튼해 보였다 그위에선 바람소리도 밀러 오는 파도처럼 잠잠해졌다

 

그가 도토리를 가려내는 것을 보았다 도토리들이 100개쯤 모이자 잠자리에 들었다

 

난 그의 뒤를 따라갔다

 

목적지에 다다르자 그는 쇠 지팡이로 땅을 꾹꾹 찔렀다 구멍이 파이자 도토리를 넣고 다시 구멍을 매웠다

 

참나무를 심고 있었던 것이다

 

도토리 100알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심어나갔다

 

지난 3년간 아무도 살고 있지 않는 곳에 10만 그루를 심었다고 한다

 

10만 그루 중 2만 그루만 싹을 틔움 2만 그루 중 절반은 다람쥐에게 갉아먹히거나 환경 때문에 잃게 될 거라 했다

 

앞으로 1만 개의 참나무가 자라나게 될 것이었다

 

30년 안에 만 그루에 나무는 커다란 숲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 만 그루는 더 많은 나무를 심어 나갈 것이다

 

다음날 우린 헤어졌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난 전쟁터에서 5년을 보냈다

 

전쟁이 끝나자 그 황무지를 다시 찾아가 보았다

 

그곳은 예전 그대로였다 하지만 저 멀리 옅은 안개를 보았다

 

그곳에 가보니 그 노인이 있었다 그곳에 양들은 없었다 양들은 나무에 피해를 줘 팔아버렸다고 한다

 

1910년에 심었던 참나무들은 10년이 지난 지금 크게 자라 있었다

 

마을을 거쳐 아래로 내려가자 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바람이 불자 시냇물이 흐르기 시작하자 버들 나무 초원 꽃들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마치 늘 그래 왔던 것처럼

 

1935년 정부 관리들이 찾아왔다 숲은 정부 관리책임하에 들어가게 됐다

 

정부 관리 중 내 친구가 있었다 난 숲에 비밀에 대해 말해주었다

 

친구는 노인이 하는 일에 소중함을 알았다

 

산을 내려오며 그가 말했다

 

그는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그는 이 세상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말이야

 

1945년 6월 난 그곳을 찾아 나섰다 버스를 타고 처음엔 그곳을 알아보지 못했다

 

마을 이정표를 봐서야 알 수 있었다 공기부터 달랐다

 

재건을 꿈꾸며 마을 사람들이 시작한 일들 이 눈에 띄었다 희망이 다시 시작된 것이었다

 

누구나 살기 꿈꾼 곳으로 변해있었다

 

8년 후 깨끗한 농가들이 들어서있었다 모두가 행복했다 마을에 젊음과 활기가 가득했다

 

자신의 영혼과 몸밖에 없었던 한 남자가 그 황무지의 모든 것을 바꿔놨다

 

 

나무를 심은 사람 The Man Who Planted Trees, 1987, 더빙